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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타블라스(tablas) 섬 여행 1일차

필리핀아빠 2013. 2. 7. 23:33

비행기가 너무 작아 약간은 불안했지만 생각보다는 편안한 1시간의 짧은 비행에

내린 공항은 참 아담하기가ㅎㅎㅎㅎ...마치 자동차 도로에 비행기가 내려 앉는다는 느낌

 

유럽인들이 개발이 한창인 이곳에는 범죄가 없다는데 사람들의 모습이 모두 평화스러워 보였다

 

 

 

 

리조트에서 보내준 차량으로 약 30분을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을 달려서 도착한 리조트

노르웨이 사람이 주인인 이곳 리조트 자연상태를 그대로 보존한 파라다이스 였다

이 선착장은 다이빙을 할때 보트를 타기도 하지만

보라카이에서 speed boat를 타면 약 45분정도에 이곳에 도착할 수 도 있다

 

 

 

 

 

 

 

 

 

 

 

 

리조트 바로 옆의 숙소로 가는길...그리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에어컨 및 편의 시설등 지내기에는

불편한 점이 없어 보였다

 

 

 

 

 

 

 

 

 

유럽인이 개발을 해 놓은것이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이 선호하는 관광지 같은 그런 분위기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는데

획일화된 관광을 하지 않는 유럽사람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해변가에서 인증 샷도 한 방 찍고 ㅎㅎㅎ

 

 

리조트 쥔장이 준비해준 피자 점심식사

해변을 바로보면서 먹어보는 피자의 맛 처음 느껴보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본격적인 쥔장과 리조트 staff들과의 협의시간

쥔장은 노르웨이, staff들은 미국,south africa

미리 준비해간 자료를 노트북으로 보여주는데 약간 기가 죽는 느낌 ㅎㅎㅎㅎ

이 정도 준비를 해 올줄은 예상을 못한 눈치이다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설득이 잘 되어가는 눈치이다...간간히 농담도 해가면서

숙제를 던져주고 내일 다시 답을 받기로 하고 리조트 탐방에 들어간다

 

 

이날 리조트에 한 무리의 손님들이 왔는데 참 국적이 다양하다

스위스,스페인,노르웨이등 필리핀에 와 있는디 유럽의 어느 휴양지에 와 있는지 좀 헷갈린다

이 리조트에 한국 사람이 첨이라는데....모든 사람들이 반갑에 맞이해 주어서 맘이 편하네....

 

이 리조트의 특징은 각종 수상기구와 다이빙을 할 수 있고

쥔장의 장난감 같은 차들이 인근의 off road를 운전하면서 다닐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가지고 있다

 

 

 

 

 

 

 

 

 

 

 

 

 

다이빙 사이트도 직접 들어가서 체크도 해보고

대부분의 필리핀 다른 리조트에서의 다이빙은 방카라는 소형 배를 타고 나가지만

여기는 최신형 모터 보트로 이동....약간은 차원이 다르다

 

 

 

 

 

 

 

약 20분 정도를 보트로 타고 나가는데 파도도 거의 없은 잔잔한 바다...천혜의 리조트이다

 

 

 

 

 

 

한창 다이빙을 하고 있는데 쥔장 걱정이 되었는지 제트스키를 타고 와서

한 껏 폼을 잡고 간다......mr.chris...참 여유롭고 천진난만한 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