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필리핀 여행] 보람있는 마닐라 가이드를 했습니다

필리핀아빠 2016. 8. 22. 21:54

필리핀 여행객들에게 가이드를 하는 일이 모두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번 일은 좋은

경험을 한 시간 이었습니다

한국의 사진작가 김영중님이 하고 계신
"날개(nalge) 프로젝트"의 필리핀 펀입니다

10년전부터 시작한 이 일은 각국의 청소년,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로 아이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주어서 "THE GOOD"이라는
주제로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촬영하게
합니다

이 촬영한 사진을 선정하여 전시회도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실현시켜주는 기부활동도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 태국, 몽골에서 하였고 금년
에는 필리핀에서 하게된 것입니다

8월11일 공항에서 팀을 만나서 간곳은 카비테
bacoor에 있는 공립학교 george town high
school이었습니다








100명의 학생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
하고 카메라를 니누어 주어 사진을 촬영 하도록
하였습니다




영어로 설명한 후 로즈양이 다시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하여 따갈로그어로도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본인의 이름 나이 성별을 카메라에 적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생각이 어떻게 사진에 담겨질지
기대가 됩니다






둘째날 행선지는 톤도(tondo)의
smokey mountain 이었는데 많은비로 홍수가
나서 접근을 못해 포기를 하고 다음날을
기다렸습니다




8월 13일 세째날 다행히 비가 잠시 그쳐서 톤도
에서의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생활환경도 아주 열악한 곳입니다







8월 14일 프로젝트 마지막 날은 민들레 국수집
제가 부탁을 드려서 결정이 되었는데 감사를
드립니다. 방문하시면서 이번 프로젝트의
기부자께서 아이들을 위한 도너츠를 잔뜩
사서 갔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신 서영남대표님께서 맛있는
아이들과 같은 메뉴의 점심을 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는데 모두 다
처음으로 사진 촬영을 해보는 경험을 합니다






촬영후 수거한 카메라에서 필림만 꺼내서
한국으로 가져가 후반작업을~~




금번 프로젝트 가이드를 하면서 알게된 좋은
인연 김형중작가입니다. 조만간 다른 예술인과
같이 잠시 민들레 국수집에 머물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미술을 통한 정서교육을 할것입니다

감사드리고 프로젝트 마무리가 잘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