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하면서 우리와는 다른것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빨래, 설겆이, 세차를 할 때 세제 사용입니다
집에서 일하는 메이드들이 설겆이, 빨래 할때 보면
엄청난 양의 세제를 사용하는데 아무리 가르쳐도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세차도 예외가 아닙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차 전체를 세제로 감싸서 눈사람을
만듭니다. 보기에는 참 깨끗해 지는것 같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하는 사업 중 하나인 세차장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데 유난히 차량 외관을 중시해서 인지
세차장은 항상 붑닙니다
블루가 살고 있는 퀘존은 세차비가 120페소 이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200페소를 받는 곳도 있습니다.
세차원들은 월급이 없고 세차 할 때만다 30%의
커미션을 받아 적립 후 매월 공평하게 나누어 갖는데
보통 6,000~8,000페소를 가져간다 하더군요
필리핀 마닐라에서 사업을 하시고자 하는 분들 중
관심있는 분은 고려할 업종입니다만 항상 필리핀에서의
사업은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심사숙고 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의 말은 참고로만 하고 본인이
직접 경험한 후 판단을 해야 합니다
한 예로 인터넷에 보면 장사 잘되는 가게를 좋은 가격에
내놓는다는 광고를 많이 봅니다. 만일 저 같으면 잘
되는 가게 모르는 남에게 절대로 안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