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병원에서

필리핀아빠 2017. 2. 18. 11:45

필리핀 마닐라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울 때가 몸이

아플 때 병원게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

해도 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의학 용어를 잘 모르기에

어려움을 겪게되지요. 의사 상담시에 사전을 이용하며

검색하게 됩니다.


최근 피부 아래에 있는 피지선의 관이 막혀서 배출이

안되  내부에 생기는 피지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영어로는라고  sebaceous cyst 라고

하더군요.


외국인들은 병원에서 보험혜택을 못 받아서 많은

의료비를 지불 해야합니다. 공공병원은 저렴하지만 왠지

믿음이 안가 보통 사립병원(private hospital)을 이용

합니다. 사립병원이 시설도 좋고 의료진도 친절하고

우수합니다. 자국민들은 phil health라는 의료보험

제도가 있는데 일반인들은 많이 가입이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병원은 보통 의사진단을 받게 되면 진단비가

보통 500페소 정도를 지불합니다. 이번 경우에는 수술비

이외에 의사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따로 지급을 하는데

7,000페소를 지불하였네요. 수술과 약을 포함한 비용이

약 9,000페소 총 16,000페소 입니다


약 한화로 400,000원 정도를 1시간 정도 수술받는데

지블을 했습니다. 한국보다는 몸이 아플 때 많은

의료비를 지급해야 하는것이 현실이지요


해외생활에서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생활비를 절약

하는 첩경입니다. 여행자들은 만일을 대비하여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