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과 좋은 효과로 인해 필리핀 어학연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며 이를 준비하는 예비 유학생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닥치면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조건 비행기를 탔다가는 아무 효과 없이 귀국할 수도 있다. 때문에 필리핀 어학연수나 유학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필리핀 최대 ‘911어학원’을 통해 필리핀 어학연수, 유학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 보왔다.
우선 영어 연수를 한다고 전혀 준비 없이 떠나는 것보다는 간단한 일상 회화는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향상에 더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중학영단어, 고등학교 필수영단어집 정도는 각각 1권씩 숙지하고 오는 것이 실전영어를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 자신이 선택한 어학원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교육을 해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물론 현지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얼마나 되는 어학원인지를 알아보면 금상첨화다. 911어학원처럼 다양하고 전문화된 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는 반면, 부실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을 유혹하는 곳도 많다.
필리핀의 어느 지방에 가느냐도 중요한 문제다. 마닐라, 세부, 바기오, 일로일로, 바콜로드 등 필리핀에는 다양한 지역이 있고 지역마다 영어에 대한 노출환경 및 날씨와 지역적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생에게 맞는 지역을 잘 선택해야한다.
출국 전에는 영문주민등록등본과 여권사진2장, 유학생 보험, 국제 학생증, 전자사전 및 국제직불카드를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영문주민등록등본과 사진은 SSP(Special Student Permit/관광비자를 가지고 있는 이가 비학위과정의 학업을 할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증명)를 만들때 어학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등본에 쓰인 영문이름이 여권 이름과 동일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학생 보험은 안전을 위해 꼭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국제 학생증은 페리를 타게 될 경우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국제직불카드를 사용해 현금지급기에서 필요한 금액만큼만 인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실생활에서는 비누, 칫솔, 치약 등을 한국에서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현지 제품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만약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한다면 현지는 비싸기 때문에 여유분을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필리핀은 의약품값이 비싸므로, 구급약은 종류별로 챙겨가도록 한다.
911 어학원 관계자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어학연수 준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질적인 수업이 결합되었을때 최고의 결과를 낼 수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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