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여행] 배고픈 길거리의 아이들

■ 마닐라에는 걸인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곳이나, 편의점 앞에는 특히 더 많습니다.

마닐라 가이드를 해 드리면서 항상 이런 아이들을

조심하라고 말하면서도 아이들이 많이 불쌍합니다

항상 배고픔을 안고 살아가는 도시의 빈민들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걸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지요.

불쌍해도 돈을 주었더니 몰려와서 소매치기를 당한

것이 가장 많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특히 이런 아이들에게 동정을 베풀고 싶을

때는 돈 보다는 음식을 주라고 권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돈을 주게 되면 아이들은 대부분 음식을

사지 않고 본드를 사서 그것으로 배고픔을 달랩니다

이런 편의점 앞의 아이들에게는 편의점에서 파는

간단한 음식을 사서 주는 것이 최고의 배려입니다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서 나오는 것은 필리핀

에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음식을

길거리 아이들에게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안스러운 마음에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한 배려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정찬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