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이동하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갖는 자유스러운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을 가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인 3분은 좋은 우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커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공통된 취미인 조금은 특별한 40대의 남자들입니다.
저녁 늦은 비행기로 귀국하고, 낮에 골프도 안 하고 해서 마닐라 시내의 몇몇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중에서 약 800여 종의 차를 판매하고 전통이 있는 티 하우스(tea house)로 알려진 싱가포르에서 온 TWG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국에도 있다 알고 있는데 차 가격이 많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여자분들이나 커플 손님들을 가이드 할 때 들리는 곳이 TWG입니다.
■ 차(tea)에 대하여 많은 정보가 없는 분들은 이렇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서 팁을 드립니다.
TWG에서 가성비 좋은 주문방법
메뉴의 여러 가지 중 세트메뉴가 좋습니다. 차/샌드위치/마카롱(macaron)/머핀(muffin) 또는 스콘(scone)을 주는데 가격은 995페소. 다소 비싸 보이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기는 값이라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 800여 종의 차 중에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 고민은 자신의 몫입니다. 가격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 195페소이고 비싼 것도 많이 있지만 195페소의 차들도 맛이 좋습니다. 나의 경우는 항상 mint 향이 있는 차를 좋아합니다.
2인은 세트메뉴와 추가 1잔의 차
4인은 2세트메뉴와 추가 2잔의 차
■ 위와 같이 주문하여 즐기면 좋습니다. 물론 차만 마셔도 됩니다.
■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한 TWG에서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를 즐기면 좋습니다.
TWG는 이 회사의 이름 The Welling Group의 약자입니다.
필리핀의 TWG은 어디에 있나?
마닐라는 교통정체가 심각하니 가까운 위치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세부(CEBU)에도 있습니다.
TWG Tea at Greenbelt 5 Mall
TWG Tea at Shangri-La Mall
TWG Tea at Central Square
TWG Tea Boutique Okada
TWG Tea Boutique Ceb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