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필리핀 마닐라 여행] 매주 일요일에 도심에 장이 서는 마카티 레가스피(legazpi) 시장

필리핀아빠 2020. 3. 11. 11:06

■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마닐라의 마카티는 일요일이 되면 한국의 여의도와 비슷하게 한가해집니다. 거리에 차도 많지 않고, 비싼 주차료를 받는 도로변의 주차장도 무료로 가능하고, 사람들의 통행도 많지 않게 됩니다.

지난주 마닐라를 방문한 손님들 스케줄이 워낙 바빠서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일요일 출국 전 아침에 호텔 주변에 일요일에만 장이 서는 레가스피 시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레가스피 선데이 마켓 오픈 시간:

매주 일요일 아침 7시30분~오후 2시

https://goo.gl/maps/rkseiTL83QZvK9hZ6





■ 매주 일요일에만 장이 서니 한국의 7일장이라 불러도 좋습니다. 공산품을 판매는 거의 없고 대부분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 주변에 테이블도 있어서 구입한 음식을 간단히 먹을 수도 있습니다.







■ 필리핀도 커피 생산국인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닐라 남쪽 바탕가스(batangas) 지방에서 바라코(barako)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여행 중 이 원두커피를 만날 기회가 있으면 꼭 구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요즘은 망고의 성수기가 아니어서 가격도 비싸고 좋은 망고를 구입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필리핀 마닐라에 와서 망고를 먹지 않고 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요. 손님들께 망고(mango), 잭 프루트(jackfruit) 그리고 망고스틴(mangosteen) 을 사서 아침 식사 시 드렸습니다




■ 마카티에 있는 호텔에 머물며 여행을 오는 분들은 일요일 아침 이곳 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여행의 좋은 추억거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