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필리핀
국화는 삼파귀타(sampaquita)입니다
필리핀 관광이나 여행을 하다 보면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거리나 성당
주변에는 이 꽃을 파는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지요
심지어는 도로 신호등에서도 차 창문을
두드리며 꽃을 사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냥 손 내밀며 구걸하는 아이들 보다는
그나마 꽃이라도 팔면서 연명을
하는 아이들 입니다
이 삼파귀타는 필리핀 국화이기는 하지만
사람에게 선물을 하지를 않습니다. 보통
성당의 saint들이나 집에 대부분 모시고
있는 성모상의 예물로 사용을 합니다
꽃내음은 좋지만 하루를 넘기지를
못하는 꽃입니다
울집 주변에 아가씨 3총사 삼파귀타을 팔고
있습니다. 이제는 얼굴을 알고 친해져서
꽃은 사주지는 않지만 가끔 만나면
과자를 사줍니다
아이들이 착하게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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