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태풍과 우기

필리핀 생활에서 친하게 지내야 하는 것들

비, 태풍, 바퀴벌레, 개미, 도마뱀 등등~~~

 

그 중에서 6월경에 시작되는 필리핀우기와

태풍은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예외없이 태풍 falcon과 몬순

때문에 지난 화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비는

목요일 지금 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tv에서는 곳곳의 마닐라 홍수 소식과 학교

휴교 소식이 전해지고 있구요. 이 때가 되면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ㅎㅎ

 

예전 딸과 같이 생활 할 때 비가오면 항상

물어 보는 말

"아빠 내일 학교가?"~~~

 

학생들은 학교 안가는 것이 그렇게 좋은지

tv에서 따갈로그어로 walangpasok이라

하는데 영어로 번역하면 suspended

school 이지요. 학교 휴교 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사는 quezon시는 내일

금요일까지 휴교가 결정 되었다 하네요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이 아닌 생각

나는 음식으로 필리핀 마닐라의

우기를 지냅니다

 

다행히 인터넷은 끊어지지 않고

잘되는게 운 좋습니다^^

 

김치지짐과 비빔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