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시내 관광을 떠납니다
퀘존집에서 25페소면 키아포까지
갈수 있지요
uv express service라 하는데
보통 FX라 부릅니다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보통
합승택시의 차종이 일제 차량의
모델 이름 FX라 그렇게 불렀답니다
UV는 utility vehicle의 약자입니다
굳이 해석하면 실용적인 차??
나이롱 신자인 블루는 키아포성당에서 잠시
차분한 시간을 갖고, 매주 가는 성당인데
잠시나마 마음을 정화하는
곳으로는 최고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애게는 종교가 삶과 생활의
일부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종교의 개념
하고는 조금 다른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성당 옆 키아포(quiapo)시장의 한 민간
약재를 파는 곳입니다. 진기한 것들을
많이 팔고 있는데
바로 여기가 임신 중절을 할 수 있는
약을 파는 곳입니다. 낙태가 금지된
필리핀에도 암암리에 이러한 거래가
되고 있는곳이 성당 바로 옆이라는게
참 필리핀 스럽습니다
오늘도 이 아주머니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니 약이 있다고 살짝
말해 주더군요
이 지역에 유명한 성당 3곳이 있는데
방금 다녀온 키아포성당과 이 성당은
st.cruz성당입니다, 다른 하나는
디비소리아에 있는 비논도
(binondo)성당입니다
세이트 크루즈(st.cruz)성당 바로 앞
큰 대문이 있는 길이 옹핀(ongpin)이란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이곳은 귀금속을 파는 전문 상가입니다
대부분 중국인이 주인 이더군요
외부와는 다르게 내부는 잘 정돈이 되어
있고 주로 18k,14k 제품을
주로 판매합니다
순금은 진열 판매를 하지 않고
주문하면 판매를 하는데 가격은
1g에 2,200페소~2,400페소를 부릅니다
한국과 가격을 비교하면 1돈이
약 190,00~200,00원 하나 모르겠네요
그러면 1g에 53,000원 정도
이곳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것 같습니다
주로 이곳은 여유가 되는 사람들의
결혼 예물을 사는 곳이더군요
쇼핑몰의 가격보다는 저렴하다 합니다
이곳 저곳 둘어보니 역시 한국의
세공기술 보다는 못합니다
18k 팔찌 3.7g을 7,200페소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 호텔도 있도 중국인만 출입
한다는 ktv도 있습니다
상가 주변에서 재미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길거리 화페상인데 예전에는
필리핀 화페가 2,5,10페소도 있었네요
지금은 취미로 화페를 모으는 사람들이
찾는 것 같은데 1장당 50페소를 받습니다
옛날 동전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시장길에서 처음보는
과일을 보았습니다. 체리애플
(cherry apple)이라 하는데 체리와
사과를 접 붙혀서 만들 과일이라 하네요
달고 맛이 좋더군요. 250g에 15페소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사고
오늘 하루 시내관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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