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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생활] 코로나와 싸우고, 42℃ 더위와도 싸워야 하는 마닐라

■ 마닐라 봉쇄 생활 4월 4번째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락다운(lockdown), 봉쇄가 4월 30일까지에서 다시 연장될 것 같다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점점 더 힘들어지는 코로나와 함께 하는 마닐라 생활입니다.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필리핀은 한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예전 같으면 학교도 방학하고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여 휴가를 가는 철입니다. ​ 중국에서 처음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이것이 독감 바이러스와 비슷해서 열대지방에서는 전염성이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보라는 것이 필리핀에서 증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 4월 22일 수요일 봉쇄 생활 중 가장 더운 날로 느끼는 날입니다. 우리 집은 통풍이 잘 되어서 낮에는 에어컨 켜는 날이 거의 없는데,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

필리핀 생활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