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s&r 3

[필리핀 마닐라 맛집] 족발 챌린지(필리핀 와이프가 만든 족발)

■ 나는 지금까지 족발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 아니고 주문 배달하거나 한국 식당에서 먹는 거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으면서도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 코로나 전에는 와이프와 한국 식당에서 종종 사서 먹었지요. 코로나 때문에 봉쇄가 시작된 이후 대부분의 음식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가운데 와이프가 내가 족발을 좋아하기에 한번 만들어 본다는 것을 나는 번거로울 것 같아 말렸네요 ​ 며칠 전 S&R에 쇼핑 중 족발을 보고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합니다. 1개에 333페소(약 ₩8,000) ■ 오늘 드디어 족발 챌린지!!! 여러 종류의 양념을 준비합니다. YouTube에 많은 레시피가 있고 특히 영어로 설명하는 5백만 구독자 maangchi는 와이프의 요리 선생님입니다 ■ 오랜 시간 세척과 삶는 과정..

필리핀 맛집 2020.11.29

[필리핀 마닐라 생활] 와인은 할인매장 S&R에서 사면 좋습니다

■ 마닐라에는 대형 할인점 2곳이 있습니다. S&R(한국에서는 COSTCO)과 LANDERS입니다. 우리는 예전부터 S&R만 다녀서 익숙하지 않은 LANDERS는 아직 이용을 못해 보았습니다 ■ 사실 연회비 700페소(약 ₩17,500)을 내야 이용할 수 있는 곳이고 거의 물건도 같은 곳에 회비 내면서 2곳을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1년이 경과 후 재 신청할 경우는 400페소(약 ₩10,000)을 연회비로 다시 지불해야 합니다 ■ 우리가 S&R을 이용하는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가성비 좋은 피자를 살수 있습니다. 아마 마닐라에서는 가장 괜찮은 피자를 살수 있는 곳이라 말할 수 있고, 나의 경우는 senior citizen 할인(60세 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필리핀 복지 혜택)을 받아 더욱 저..

필리핀 생활 2020.10.23

[필리핀 마닐라 생활] 코로나 봉쇄로 80일째 집에서만 보고 있는 석양을 와인과 함께 합니다

■ 오늘로 80일째 코로나 때문에 봉쇄 생활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6월 1일부터 일부 완화된 봉쇄 조치를 시작하였지만 별다른 변화는 느끼지 못하고, 특히 코로나가 진정되는 것이 안 보여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코로나 발병 지인 중국 위안의 봉쇄 조치보다 더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창밖으로 보이는 석양을 예전에는 가끔 보는 모습이기에 감흥을 받곤 했는데, 봉쇄 생활 이후로는 매일매일 변화되는 석양을 아무 느낌 없이 일상의 한 부분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COSTCO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는 할인점이 필리핀에서는 S&R로 같은 시스템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봉쇄 기간에도 계속 영업을 하고 있어 즐겨 찾아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 특히 여러 종류의 와인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

필리핀 생활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