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단기 여행을 오시는 분들 중에
제가 블로그에 민들레 국수집을 소개해 드려서 인지
여유있지 않은 스케줄에서도 짬을 내어 민들레
국수집을 방문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지난주에 4년전부터 알고 지낸 후배 2명이 여행을
와서 가이드를 해 주었는데 고맙게도 민들레
국수집을 찾아 주었습니다
쌀과 아이들이 좋아 하는 J CO 도너츠를 사서
아이들도 만나고 서영남 대표님과도 좋은 말씀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방문해준 2 친구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반갑게 맞아 주신 서영남대표님은 우리에게 손수
비빔국수를 만들어 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에는 국수가 없습니다. 단 찾아오는
손님들께는 직접 이렇게 만들러 주시곤 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아이들이 살고있는 빈민촌인 마을에도
찾아가서 동네 아이들에게 사리사리 스토어(구멍가게)에서
산 과자를 선물 해 주었습니다
이 마을의 이름은 BMBA라고 부릅니다
B: Barangay(한국의 동 개념)
M: Maligaya(happy 행복)
B: Bago(new)
A: Anyo(look)
한국어로 해석하면 "행복이 보이는 마을"이란 뜻 정도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을 갖고 사는 마을이고,
서영남 대표님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필리핀 나누며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마운 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0) | 2016.10.27 |
---|---|
[필리핀 생활]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에 새로운 농구대 (0) | 2016.10.17 |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아이들과 놀이동산 나들이 (0) | 2016.10.11 |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 아이들의 밝은 미래 (0) | 2016.10.06 |
민도로섬 망얀족 봉사활동을 갑니다(2016년 10월) (0) | 2016.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