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겟(dumagat) 소녀들의 마닐라 시내관광

마닐라에서 북동쪽에 누에바시아(nueva ecija)라는 곳의

깊은 산속의 산골마을 불락(bulak)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부족을 두마겟(dumaget)이라 부릅니

아프리카 원주민 같은 모습입니다

필리핀의 봉사단체 Akyat Aral에서 이곳에 학교도 지워

주고 이 마을의 3소녀를 산 아래의 작은 마을 파파야

(papaya)에 데리고 와서 공부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지요

이번에 3 소녀를 마닐라로 초대를 하여 마닐라 시내

관광을 하여 주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 습니다. 여행비용 일부를 중국에 계시는

유종목님이 후원해 주셨고, 점심식사를 말라떼에 있는

중식당 진사앙(최재혁대표)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차량과 본업인 가이드를 해 주었지요

1박 2일간의 나들이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12/10(토) 새벽 2시에 파파야에서 선생님과 함께 출발을

해서 새벽 6시에 쿠바오에 도착을 했습니다. 리잘 공원에

있는 졸리비에 아침 식사를~~

처음 찾은 곳은 루네타 공원(luneta park)

리잘 공원(rizal park)이라 불리는 곳이지요

작은 필리핀 민속박물관이

나용 피리핀노(nayong pilipino)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오션파크(ocean park)

말라떼에 있는 한국 중식당인 진시앙에서

초대를 해 주셔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마닐라 동물원(manila zoo)

그림으로만 보던 코끼리를 보고 신기해 합니다

몰오브 아시아(mall of asia)에서 쇼핑도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도 먹고 불꽃 놀이도 보았습니다

오느늘의 숙소는 우리집입니다

호텔에서 자는 것 보다 언니 오빠들과 보내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요...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일찍 잠이들었고 봉사자들은

맥주 한잔을 하며 서로의 노고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쇼핑한 새옷으로 갈아입고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 다시 고향으로 갈 준비..

짧은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의 소중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