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볼 때 사실 편견이
없이 대할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정상인도 예비 장애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일요일 아침 마닐라 파식(pasig)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상인도 일하기 힘든 직업 중 하나인 커피숍에서
커피를 만드는 일을 오른 팔이 없는 가운데에서
아주 즐겁게 명랑하게 일하는 종업원을 만났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커피를 내리는 뒷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참 보기 좋다 말을 건내니 이 친구가
아이를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 대답을 합니다
일하는 이 친구도 대단하지만 장애가 있는 사람을
고용하여 일하게 하여주는 쥔장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생활을 하면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마신 일요일 아침 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카페(urban grind)는 마닐라에 있는
티엔데시타스(tiendesitas) 근처에 있는데, 인터넷에서
이곳이 풍물시장이라고 말하는데 내 경험에는 절대
우리가 원하는 풍물시장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애견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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