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에서 무지개를 보다

필리핀 따가이따이 따알 비스타(taal vista)

호텔에서 무지개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무지개를 본 것이 처음 입니다

따가이따이에서 유명한 따알화산과 호수를 가로질러

하늘까지 연결된 멋진 무지개 였습니다

무지개가 보통 비가 내린후에 나타난다고 알고

있었는데 맑은 하늘에서 보는 행운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보다는 조금은 심적인 여유를 갖고는

살지만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갖고 있는 무지개를 느끼지 못하고

각박하게 살아가면서 물질의 노예가 되어 서로 시기

하고 배려 없이 살아가는 현재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일들 중 특히

반목하는 것들의 주된 이유가 다름과 틀림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생기는 것 이었고, 돈과

관련된 것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백만년 살것도 아니고, 짊어 지고 갈것도 아닌것을

사물이나 현상에 대하여 보는 생각이나 느낌이 나의

생각과 다른것을 틀린것으로 이해를 하고, 경청하지

않고 아집만 부리는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무지개 보면서 별별 생각을 다해 보네요~~~

예전 이런 영화가 있었습니다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다 합니다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 스마트폰은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