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필리핀 마닐라여행] 필리핀 마닐라에 위안부 소녀상이 있습니다

필리핀아빠 2018. 2. 8. 09:34

■ 지난 2017년 12월에 필리핀 마닐라베이 근처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우리 대한민국과 같이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필리핀 입니다.


우리말의 위안부란 말이 좋은 표현같지 않지만 영어도

역시 그렇습니다. comfort women statue manila

라 부릅니다


이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에 일본대사관이 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이 있는 로하스 블러바드라는 거리는

차량이 많이 지나 다니고 특히 마닐라 여행,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일본이 항의를 한다고 뉴스를 보았는데 필리핀 대통령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cannot stop the relatives or even the comfort

women still living from their freedom to express

what they are expressing through the statue." 


 

■ 필리핀도 천여명의 피해 여성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현재 일본과 필리핀은 상당히 외교적 뿐만 아니라

모든면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거리 대부분의 자동차는 일본차들입니다


이런 말들을 듣습니다. 예전 할머니 세대들은 일본놈을

보면 무서워서 도망다녔지만 지금 젊은 세대들은

일본사람을 fishing하러 다닌다고...즉, 이제는 이용을

한다는 표현이지요


 

■ 위안부 소녀상이 바라보는 길 건너에는 일본식의

유흥 업소인 jtv라는 불리는 술집과 일본 식당들이

많이 있는 말라떼를 향하고 있습니다.


 

 

 

■ 이런 말도 안되는 아픈 역사는 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위안부 소녀상 하나로

아픈 상처가 치유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나 필리핀이나 모두 같이 국력을 키우는

길이 복수(?)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