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생활을 하면 한국의 먹거리가 가장 생각이 납니다. 일반 식품들은 그나마 가격이 비싸도 구입하기가 수월하지만 생물인 과일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열대 과일도 좋지만 뭐라 해도 한국인은 계절별로 나오는 한국 과일이 가장 생각납니다
참외, 복숭아, 자두, 사과, 딸기 등등등
얼마 전 한국 상품을 비행기로 수송하여 당일 배달을 해주는 phil09라는 곳에서 딸기를 서비스해주고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표님이 딸기를 맛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 한국에서도 요즘 딸기가 많이 비싸다고 듣고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500g 박스에 990페소(약 25,000원)입니다. 배송비와 공급처의 이윤도 고려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 와이프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양평의 딸기 농장에 가서 직접 딸기를 따서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과일이기도 합니다
■ 필리핀에도 딸기가 바기오에서 생산은 되지만 맛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한국 딸기에 비하면 딸기도 아니라고 와이프가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다음의 사진은 과일 시장에서 판매하는 필리핀 딸기입니다
■ 마닐라에서 한국 딸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동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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