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YouTube 구독자들의 마닐라 골프, 여행 문의가 많고 찾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2년 이상 가이드 일을 못하였는데 서서히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특별한 손님이 다녀가셨습니다. 부부는 골프를 하고 팬데믹 시작될 때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대학 생활을 전혀 못한 조카를 동반한 마닐라 여행입니다. 부부는 골프를 즐기는 동안 우리는 조카를 데리고 인근의 명소를 다녀오는 가이드 일정입니다
■ 아침에 손님을 모시러 시오디 누와(COD NUWA) 호텔에서 왔는데 보기 드문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새가 날다가 그만 호텔 입구 유리창에 부딪혀서 기절을 하여 바닥에 떨어진 것입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다행히 날아갔지만 이런 일도 다 있더군요
■ 첫날 골프장의 따가이따이에 있는 하이랜드(highland)골프장 입니다. 이날 날씨가 아주 좋아서 멋진 광경을 보면서 부부는 골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조카를 데리고 간 곳은 전망이 좋은 people's park in the sky입니다. 예전 마르코스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의 별장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지금은 방치된 곳입니다. 이번에 아들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과연 복원이 될까 모르겠네요
지프니도 타 보았습니다
■ 날씨가 좋아서 멋진 주변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따가이따이에 손님을 모시고 오면 우리가 꼭 추천해 드리는 식당의 바나나칩을 샀습니다. 부부께서 이것을 나중에 드셔보시고 오래 필리핀을 다녔지만 이렇게 맛있는 바나나 칩은 처음 먹어 보았다고 하시더군요
식당은 bag of beans입니다
■ 전망 좋은 에스칼라(escala) hotel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호텔이라고 음식값이 비싸지도 않고 아주 맛있는 필리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 필리핀 현지인들의 피크닉 장소로 알려진 picnic grove에서 집라인(zip line)을 타면서 멋진 따알화산, 호수의 광경도 구경하였습니다
■ 조카를 데리고 간 곳은 트롤리(trolley)를 타는 곳입니다.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고 폐 철로에 주민들이 이동을 위하여 만들어 놓은 열차(?)입니다
예전 ebs 세계테마기행 출연 시 소개해 드렸던 곳인데 이곳을 지나게 되는 가이드 손님들께는 소개해 드리고 탑승도 해보는 곳입니다
■ 점심은 현지 식당인 이나살(inasal)에서 먹습니다
■ 식당이지만 이곳에선 필리핀 사람들의 식사 방법인 카마이(kamay) 즉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 납니다. 그래서 조카에서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이번 일정을 영상에 담아 YouTube에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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