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걱정과 달리 의정이가 감기가 많이 나아서 잘 일어났네요
아침에 만두, 떡국 끓여서 먹이고
점심 도시락 비엔나 소시지 볶음 만들어주고 학교에 갔습니다
아침의 같은 일상이지만 빨래하고 집안 청소하고 설겆이 하고 거의 필리핀 아떼의 일상 ㅋㅋ
5시에 일어나서 하는 일들이 이제는 익숙해 집니다
의정이가 아빠 고생한다고 내 방에 두고간 편지 한 통......
말로는 표현 못하는 것을 고맙다는 말과 함께.. 감동 이었습니다
편지 한 통에 필리핀 아빠는 거의 흥분한 수준 ㅎㅎㅎ
간만에 컴퓨터에 있는 음악 틀고 커피 한잔과 빵 한조각을 먹으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오늘은 필리핀에서 무슨 또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세상 모든것이 아름답고 밝게 보일거라 생각하고
따뜻한 커피 한 잔에 폼 잡아보는 아침 입니다
'필리핀 나누며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영찬씨 득남을 진심으로 축하!!! (0) | 2011.08.12 |
---|---|
나의 군대시절 (0) | 2011.07.14 |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0) | 2011.07.09 |
필리핀 생활 (0) | 2011.06.13 |
[스크랩] [채근담] 가장 편안한 처세는 배려하는것이다 (0) | 2011.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