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스크랩] quezon province 봉사활동 후기

필리핀아빠 2014. 6. 3. 19:48

5월 31일 새벽 4시 shaw boulevard의 crossing에 있는 차우킹에서

Akayt Aral 멤버 15명과 우리 한국인 4명이 조우를 했습니다

 

이번 행선지는 quezon province의 general nakar에 있는 cablao초등학교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있는 곳인데 산간 오지에 있다 합니다

 

카페회원분 및 지인들이 십시일반 기부를 해주셔서 아이들을 위한 가방

과자를 많이 사서 준비를 하였지요

 

 

 

역시 오늘도 지프니 ㅎㅎ...오늘 이동거리는 약 4시간 거리

그리고 다시 산행을 3시간을 해야하는 험난한 여정입니다

 

중간 휴식지인 Tanay라는 곳에서 산행중에 먹을 물과 점심을 준비하고

아침식사를 해결 했습니다

 

 

 

약 1시간의 먼지나는 비포장 길을 달려서 도착한 작은 마을

general nakar이란 곳입니다

 

물건을 내리고 산속 마을에서 온 당나귀 3마리에 짐을 옮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정말 더웠습니다..그래도 주변 산세가 너무 좋아 조금

위안은 되었지만 힘들 더군요 ㅠㅠ

 

 

 

 

 

 

 

 

 

 

 

 

 

 

 

 

 

 

거의 다다른 길에서의 가파른 약 300여개의 계단을 오르는 것은

거의 체력이 소진 되었습니다 ㅎㅎㅎ...

다른 필리핀 친구들은 씩식하게 올라갔지만 이 저질 체력 ㅠㅠ

 

 

드디어 학교에 도착

우리를 반겨준 것은 직접 수확한 코코넛 정말 꿀맛입니다

이번 일정이 끝날때 까지 저는 9개의 코코넛 파파는 7개의 코코넛을 먹어 치웠습니다

 

행사에 필요한 물품들은 열심히 정리를 하고 아이들과의 시간을 준비합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팀은 음식준비를 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게임 시간과

선물 증정 시간 ㅎㅎㅎ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끝내고 이제은 우리들의 시간

필리핀 친구들 봉사활동 할 때 열심히 하고

끝나면 참석자들이 즐기는 시간도 철저히 가집니다~~~

 

가지고간 라면과 소주로 저녁을 대신합니다 ㅎㅎㅎ

 

 

학교 교실에서 자는데 추워서 잠을 못 잤습니다ㅠㅠ

새벽 2시경에 일어난 한국 친구들은 라면과 커피로

추위를 달래며~~~~ ㅎㅎ..군대시절 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물을 뜨러 가는 물 당번과 설겆이 당번들

당번이라기 보다는 솔선 수범 해서 ㅎㅎ

 

식사 준비는 필리핀 친구들이 해 주었구요 ㅎㅎㅎ

 

아래사진은 산속에서의 일출 입니다

 

 

 

 

 

 

 

 

 

 

 

 

일정을 마치고 내려가는 하산길 떠나는 우리들을 엄마들과

아이들이 인사를 해줍니다...이 아이들의 미소를 잊지를 못하겠네요^^

 

내려오는 중 계곡에서의 수영시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냉장고 였습니다 ㅎㅎㅎ

 

 

 

 

 

 

 

 

 

봉사활동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가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우리에게 행복함을 너무 많이 선물을 해줍니다

 

또 다음 여정이 기대됩니다

 

 

출처 : 앗싸필
글쓴이 : 블루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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