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유학

[필리핀 유학] 필리핀 유학생의 엄마들도 영어공부해야 합니다

필리핀아빠 2015. 6. 18. 21:37

필리핀에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하러 온

학생들의 학부모..

대부분 기러기 엄마들이 많습니다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희생과 헌신은

상상을 초월합니다..대단한 한국

엄마들입니다. 그에 못지 않게 한국에서

송금 해 주는 아빠들도

대단한 사람들 입니다

 

자녀들의 공부 뒷바리지 하느라 힘든것은

알고 있지만 자녀들이 더 빨리 적응하고

잘 되기 위해서는 엄마들도

영어공부 해야 합니다

 

여기서 영어공부란 쇼핑하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주문하고 집에서 아떼들

부리는 영어가 아닙니다

 

학교에서 상담도 하고 자녀들의 문제가

발생시 대변 할 수 있는 실력과 다른

사람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 아무리 해도 안된다

하는데 그건 방법이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녀들은 힘들게 시키면서 본인들은

왜 안하는지 ㅎㅎ

 

오늘 또 다시 한국엄마에 대한 즐거운(?)

경험이 있어서 제 블로그에 한

페이지를 또 장식하게 되네요

 

필리핀 하이스쿨(high school)에 다니는

자녀들 3명의 엄마와 같이 학교에서

상담을 하는데 통역겸 해서

도움을 드리러 갔었습니다

 

어제 엄마들이 상담을 할 시에는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기가 힘들거 같다 하여서

살짝 내가 도와 주러 갔지요

 

사전에 아이들에 대한 정보와 상황에

대하여 숙지를 하고, 학교 책임자를 만나서

설득과 아이들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를 얻어 내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3명의 엄마들 결과를 얻으니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될줄 알았어 하면서..공치사를

받거나 비용을 받고자 한 일이

아니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는 없이

당연한 결과라고 ㅎㅎ

 

그러면 엄마들이 직접하지 바쁜

(하지만 한가했습니다 ㅋㅋ) 나를 뭐하러

도와 달라고 불러 내었는지~~~

 

x마려울때  x누고 나오면 틀려지는

일반적인 경우를 다시 한 번 더 느끼는

좋은(?) 경험을 또 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 때 남의 도움 없이 자녀의

일이니 해결 할 수 있는 영어실력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서로

불편한 일을 겪지 않아도 되니까요

 

아무쪼록 사소한 일에도 서로 감사할 줄

알고 서로를 배려하는 필리핀 유학 생활을

하고 엄마들은 영어실력을 향상 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들에게 학업만이 아닌

올바른 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