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가 심한 필리핀에서 부자들의 삶은 일반 서민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매주 TV에서 방송되는 부자 연예인
소개하는 것을 보면 헬기, 요트, 따가이따이의
대 저택등 어마 하더군요
서민들은 이런 부의 편중과 현재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시기와 질투를 갖기보다는 현실에 만족하고 행복의
정도는 어떤 부자보다도 높은것 같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접할 수 있는 부자는 살고있는
콘도의 주인입니다. 스페인계 남편과 필리피나
부인 사이에 자식이 4명~~
콘도의 건물이 개인소유인데 월 렌트비만 어림잡아도
2,000,000페소 한화로는 5천만원 수준, 필리핀 실정을
아는 분은 얼마나 큰 돈 인지 알겁니다
콘도 직원들에게도 대우를 잘해주어서 존경을 받고,
콘도 입주자들에게도 친절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손자의 신발장에는 에어 조단만 약 50켤레 ㅎㅎ
손자 4명은 모두 미국 유학생~~
그렇지만 이 사람들 옷 입고 행동하는것 보면 아주
소박합니다. 카지노 하시는 분들 알겠지만 필리피노들
복장보면 허름해도 주머니엔 현찰이 빵빵하지요.
겉 모양을 부의 척도로 많이 생각하는 우리들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살고있는 것이 필리핀의
부자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서민들은 쨍하고 해뜰날을 기대하며 로또
매장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번호를 고릅니다^^
블루도 가끔은 기웃 거릴때가 있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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