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골프장 캐디는 4인 1캐디 이지요
동남아 골프의 특권(?)이라 하면 1인 1캐디에
엄브렐러 걸까지~4인 1조로 라운드하면
그린에 12명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브렐러(umbrella)를 따갈로그어로는
빠용(payong)이라 해서 빠용걸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마닐라 말라떼에 가면 빠용빠용 이란 노천
식당이 있는데 이 빠용이 우산이란 뜻입니다
골프 라운드를 하다보면 캐디에 대한 많은 말
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캐디에 대한 호칭에
대하여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캐디를
부를 때 보통 어떻게 부르시나요?
일부 골퍼들이 필리핀에서 라운드시 캐디를
부르는 호칭은 다양합니다. "야", "어이", "언니"
등등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캐디를 부를 때
"아가씨"란 호칭은 잘 사용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골프장의 캐디
들은 간단한 한국말은 거의 알고 특히 욕하는
것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필리핀 골프장에서 라운드시 캐디를 부를 때
이렇게 해 보면 처음 접하는 코스 설명과 거리도
더 정확히 알려 줄거라 확신합니다. 라운드
시작전 캐디의 이름을 외우고 있다 이름을
부르던지 아니면 "miss"하고 부르면 됩니다
캐디는 라운드 운영을 도와주고 엄브렐라걸은
뜨거운 해를 가릴 수 있게 우산을 갖고 다니면서
서비스를 해줍니다. 필리핀의 현지인들이 이런
서비스는 더 많이 받고 있는것 같더군요
보통 500페소 정도의 비용을 직접 주는데
라운드를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
이기도 합니다
라윤드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당연히
해야하고 캐디와 엄브렐라 걸들에게도 좋은
매너로 배려를 하면 명랑골프와 좋은 스코어를
기록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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