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필리핀을 강타한 22호 태풍 유리시즈(ulysses)[국제명 밤코(vamco)]는 많은 피해를 남기고 갔습니다. 바람보다는 많은 강수량을 인한 홍수 피해가 많았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댐의 물이 위험하여 방류하는 것 때문에 피해가 더 심각했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피해 지역에 각국의 원조가 있었겠지만 코로나 때문이지 그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도 힘든데 수해로부터 빨리 복구되어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 태풍 때문에 우리가 하고 있는 장사도 어렵습니다. 김치의 경우는 대부분 야채를 이용하고, 모든 야채는 북쪽 바기오로부터 공급되고 있는데 산지의 가격이 폭등하여 도저히 김치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판매하는 김치는 다른 곳처럼 대량으로 만들지 않고 소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