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오전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음식 배달 주문을 마치고 식구들과 같이 나들이 계획이 있었지요. 역시 잠시 기다리니 하늘이 맑아져서 길을 나섭니다. 마닐라의 부자동네로 알려진 보니파시오(bonifacio)는 보통 BGC(Bonifacio Global City)라고 많이 부릅니다. 주변 환경이 깨끗해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40여 개가 있는 sm 쇼핑몰 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sm aura가 있습니다. 오늘은 보니파시오에서 새로운 것을 봅니다. 많은 여자들이 배꼽 티라고 하는 크롭 탑(crop top)을 많이 입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식구들도 한껏 멋을 낸다고 입고 나갔는데 이 정도는 아주 조신한 수준이더군요 ■ 오랜만에 좋은 날씨와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