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생활] 일요일 오후 부자동네 보니파시오(bonifacio) 나들이와 샤오롱바오 저녁식사

필리핀아빠 2021. 3. 2. 11:21

■ 일요일 오전 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음식 배달 주문을 마치고 식구들과 같이 나들이 계획이 있었지요. 역시 잠시 기다리니 하늘이 맑아져서 길을 나섭니다.

마닐라의 부자동네로 알려진 보니파시오(bonifacio)는 보통 BGC(Bonifacio Global City)라고 많이 부릅니다. 주변 환경이 깨끗해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40여 개가 있는 sm 쇼핑몰 중에 가장 고급스러운

sm aura가 있습니다.

오늘은 보니파시오에서 새로운 것을 봅니다. 많은 여자들이 배꼽 티라고 하는 크롭 탑(crop top)을 많이 입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식구들도 한껏 멋을 낸다고 입고 나갔는데 이 정도는 아주 조신한 수준이더군요

 

■ 오랜만에 좋은 날씨와 맑은 하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저녁식사는 중국음식으로 하였는데, 이 식당을 코로나 때문에 1년 만에 와 보는 것 같습니다. 샤오롱바오라고 만두에 물이 들어간 것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 일주일 동안 열심히 살고 일한 식구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합니다.

 

■ 오늘 럭셔리한 저녁식사입니다

 

■ 저희들이 좋아하는 후식인데 한국의 인절미와 비슷하고 맛이 정말 좋습니다

 

■ 일요일 오후 보니파시오에서 보낸 시간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지금은 사는 것이 아니고 버틴다고들 말합니다. 아무쪼록 모두 다 잘 버티어서 내년 꽃 피는 봄에는 마스크 없이 환하게 웃으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