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때문에 여행이라는 단어는 점점 잊혀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은 더욱 심각하지요. 여행업 관련된 사람들도 모두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나도 벌써 2년 가까이 여행 손님이 없어서 가이드 일을 못하는 실업자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 한국에 있는 지인이나 나에게 가이드를 받았던 손님들이 종종 연락 오면 빨리 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언제나 될까 하면서 필리핀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그리우신가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더군요. 시원한 필리핀 맥주인 산 미구엘 한잔하며 라이브 공연을 보내 재미?? ■ 그래서 우리가 떠났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유튜버인 필 PD님이 얼마 전 발리왁 불라칸(baliwag bulacan)이라 곳에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