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페소 4

[필리핀 마닐라 생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500페소, 필리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오늘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필리핀은 국가 공휴일입니다. 최대의 명절이기도 한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추석이나 설에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들이 모여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풍습과 100% 같은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 코로나 상황임에도 쇼핑몰이나 재래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최대의 명절을 준비합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 "라떼는 말이야"를 회상해 보면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 오늘은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통금 해제의 자유를 만끽하고 밤새 돌아다녔던 시절이 이었지요. 나도 그때 친구들과 명동을 돌아다녔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 필리핀 생활을 하다 보니 지금은 크리스마스가 나에게도 최대의 명절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내가 살고 있는 콘도(아파트)에 일하는 ..

필리핀 생활 2020.12.24

[필리핀 마닐라 생활] 페소(peso) 위조지폐를 경험하다

■ 필리핀은 고액권 지폐가 1,000페소/500페소 2종류가 있습니다. 쇼핑몰, 상점에서 고액권으로 현금 지급 시 위조지폐인지를 확인하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계산원이 지폐를 만지작거리거나 형광색이 나는 기계에 비추어 보기도 합니다. 특히 1,000페소 위조지폐가 많다고 합니다. ​ 그래서 최근에는 이 위조지폐 방지를 위하여 한층 더 보안이 강화된 지폐를 만들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 며칠 전 차량 교환을 하게 되어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였습니다. 사실 은행에서 찾는 돈에 이상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 차량 대금 지불 후 집에 왔는데 판매자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지폐 중 한 장이 위조지폐라는 것입니다. 판매자가 꼼꼼했는지 집에 있는 위폐 감지기로 검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필리핀 생활 2020.09.21

[필리핀 마닐라 생활] $대 페소(peso) 환율에 울고 웃는 코로나 생활

■ 환율과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요. 미래 예측을 하여 맞으면 유능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되지만 다르게 되면 실력 없는 사람으로 평가되는 게 현실입니다. ​ 해외 생활을 하면 환율에 대하여 민감하게 됩니다. 수입원이 한국의 원화도 있지만 미국 달러와 필리핀 페소도 벌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 환율은 용어가 어려워 이해하기가 헷갈립니다. 절상, 절하, 강세, 약세 등등등...... 일단 나는 $대 페소가 얼마? 와 $대 원화가 얼마? 인가로 간단히 이해를 합니다. 해외 생활에서 하는 일에 따라서 환율의 변화에 따라 교민들은 희비가 갈리게 됩니다. ■ 요즘 이해가 잘 안되는 환율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1$ 대 52페소 하던 환율이 요즘에는 1$ 대 50페소 정도를 하..

필리핀 생활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