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편견 3

[필리핀 마닐라 생활] 숨겨 놓은 내 딸이 마닐라에 있다고?? 새로운 가족과 시작하는 마닐라 생활

■ 이게 무슨 말인가??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숨겨 놓은 딸이라니~~~ 이 말은 와이프가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오게 되면서 친정엄마께 장난을 한 말입니다 ​ 사연은 이렇습니다. 우리 집 메이드 마지는 고향에 9남매 중 장녀입니다. 받는 월급은 모두 고향으로 보내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이지요. 우리와 같이 생활한지는 벌써 만 4년이 되었습니다 ​ 한국 사람이 보통 가사도우미를 아떼라고 많이 부릅니다. 편견과 안 좋은 이야기는 교민들 사이에서 많이 전해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운이 좋은 건지 아니면 와이프가 필리핀 사람이어서 그런지 지금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아주 성실하게 우리와 같이 가족같이 지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 얼마 전 마지가 고향집을 다니러 갔습니다. 며칠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필리핀 생활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