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덕분에 집 밥을 1년 넘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데 그 메뉴를 선정하는데 항상 고민하고 있는 와이프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주는 데로 먹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을 만드는데 전혀 두려움(?) 없이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이 시국에 한국 음식 장사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나는 만들어 주는 필리핀 음식도 즐겨 먹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만큼 선뜻 입맛이 따라주지는 않습니다. ■ 예전 우리가 가이드를 할 때 손님을 모시고 식당을 안내하게 되는데, 얼큰한 것 국물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면 말라떼에 있는 육대장이라는 식당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육개장입니다. 다른 메뉴도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서 떡갈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