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맛집] 필리핀 고추 나부요(labuyo)에 대하여

필리핀음식에도 고추가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이 빨간고추는 아주 매운 맛이 나는 것으로

필리핀 언어인 따갈로그어로 나부요(labuyo)라

부릅니다.

필리핀 어는 음식점에 가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고추를 직접 먹기 보다는 음식을 찍어 먹는

소스에 잘게 잘라서 넣어서 매운 맛이 살짝 돌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요.

예로 바베큐나 닭고기를 먹을 때 간장에 비타민 C가

풍부한 깔라만시 1~2개로 즙을 내고, 이 고추를 잘게

잘라서 넣으면 훌륭한 소스가 됩니다

한국의 청양고추와 버금가게 매운맛이 강합니다

이 고추의 특징은 하늘을 보고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력에 좋다는 속설이 있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지만 이 고추의 크기가 큰것은 다른 고추와 마찬

가지로 땅을 보고 자랍니다

필리핀 여행오셔서 이 고추의 맛에 빠져서

귀국시 몰래 가지고 가기도 하는 것을 봅니다

생물은 국내 반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화물에 넣어서 가지고 가시더군요

필리핀 맛집 식당에 방문시 찹 나부요(chop labuyo)

즉 잘게 썰은 고추 달라고 하여 소스를 만들어

꼭 드셔 보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