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골프] 골프 재미있게 경기하는 방법/아얄라 그린필드(ayala greenfield)에서

■ 지난주 지인과 함께 마닐라의 명문 골프장중 하나인

아얄라 그린필드(ayala greenfiled)에서 라운드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전 라운드 후기를 포스팅 했었습니다

http://blog.daum.net/chang2193/1280

비가 오락가락 날씨 였지만 배수 시설이 완벽해서

페어웨이나 그린에 물이 차는 것이 없었습니다

■ 필리핀 전문 팟 캐스트 방송인 pinoy910에 매주

금요일 출연을 하여 필리핀에서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7일 방송에 이 골프장을

소개 하였네요.

http://www.podbbang.com/ch/14221?e=22458525

골프장의 선호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페어웨이의 배수시설과 그린의 관리 여부가

좋은 골프장의 척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 라운드를 할 때 캐디의 도움이 중요한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생소한 필리핀 골프장에서의

라운드 시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공 잘 안 맞으면 캐티 탓 하지 맙시다!!!

캐디와 같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 핸디캡이 낮은 사람은 버디(birdie), 높은 사람은

파(par)를 할 경우에 동반하는 캐디에게 100페소씩

팁을 주는 것입니다. 캐디들 정말 열심히 잘 해줍니다

필리핀의 밤문화 유흥업소에서 팁 많이 주는 사람들이나

카지노에서 수백만원을 잃었다고 자랑(?) 하는 사람

들이 골프장에서 캐디에게 팁 넉넉히 주면 캐디들 버릇 

나빠 진다고 잘 안주는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기분 좋아고 막 주는 팁이 아니고, 의미가 있는 팁이라서

버릇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스코어 좋아서 기분

좋고 팁 받는 캐디도 행복하고.....

100~200페소에 아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골프와 음식을 비교를 많이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누구와 먹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 되듯이 골프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좋은 골프장 보다는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가 골프를

재미있게 만드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스코어에 집중을 해야하겠지만 멋진 경치를 즐기며

동반자와의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요??

■ 그린과 벙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비가 왔지만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 클럽 하우스의 음식입니다

착한 가격에 음식맛도 좋습니다

커피는 너무 진해서 한잔으로 2~3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 골프장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