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나누며 살기

[필리핀 마닐라생활] 2017년 Akyat Aral과 함께 한 마지막 봉사활동 후기

필리핀아빠 2017. 12. 5. 13:45

■ 2017년도 마지막이자 5번째 봉사활동을 필리핀

청년단체 아카얏 아랄(akyat aral)친구들과 같이

바자오(badjao)부족이 살고있는 바탕가스(batangas)

를 다녀왔습니다


봉사활동 안내 포스팅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chang2193/1319


이번에도 많은 한국분들과 필리핀 친구들의 기부로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 방문시

자금이 부족하여 완성하지 못하였던 화장실을 이번에는

완공하였고, 아이들과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왔습니다


항상 필리핀 친구들과 같이 보여주기 식, 사진 촬영

홍보용이 아닌 실질적으로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신념과

가르침은 제쳐두고 오직 우리보다 조금은 부족한 사람들

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2018년도에도 좋은 친구들과 같이 함께 할것입니다

이런 작은 나눔이 필리핀 생활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다시 한 번 믿고 후원해주시는 중국, 한국, 미국에

계시는 지인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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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에는 차량이 접근이 안되어서 모든 행사물품은

직접 운반합니다. 그래도 이번 봉사지역은 산행이

아니어서 다행(?) 이었습니다






■ 이번에 완공을 한 화장실 입니다. 화장실 문을 당일

갖고 왔는데 곧 부착 할 예정입니다





■ 크리스마스 파티을 위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광대를 초청하여 마술과 놀이를 하였습니다




■ 비록 초라하지만 아이들을 위하여 팝콘, 핫도그

솜사탕을 준비하였는데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  항상 많은 봉사자들이 수고를 하여 줍니다.

주방에서는 음식준비를 하는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소파스(sofas)라는 마카로니 죽 한릇이 별미가 됩니다













■ 다른 봉사자들은 선물을 나눌 준비를 합니다

역시 아이들에게는 장난감과 과자 선물이 최고입니다.












■ 특별한 생일을 보내 분이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약 5년을 알고 지낸 Ruth 아줌마입니다. 40 살 생일

파티를 하지 않고, 그 비용으로 기부를 하고 아이들과

같이 이곳에서 생일을 보냈습니다. 항상 봉사활동시

봉사자들을 위한 생수와 아이들 선물을 기부해주는 강한

아줌마입니다.





■ 바자오(badjao)부족이 사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