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맛집

[필리핀 마닐라맛집] 마카티 와규 스테이크 식당 CARMELO'S

필리핀아빠 2018. 5. 7. 19:34

■ 마닐라의 스테이크 맛집 중 하나입니다. 위치는

마카티(makati0의 고급 쇼핑몰 그린벨트 5(greenbelt

5)에 있습니다. melo's steakhouse가 마닐라에

4곳의 지점이 있는데, 고급 스테이크 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좀 비싼것 같습니다



■ 마카티 그린벨트에 있는 이곳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분위기가 좀 고급스럽고, 유럽의 한 식당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합니다





■ 날씨만 덥지 않으면 야외의 식탁에서 특히 저녁시간

에는 주변에 나무가 많은 정원 속에 있어서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역시 고급식당 답게 가격은 좀 비쌉니다. 약 4,000

페소 이상을 합니다. 필리핀의 많은곳이 그렇듯이

양극화는 피해 갈 수 없네요. 길거리 깐틴(canteen)

음식이 한끼에 약 40~50 페소를 하니 약 100배가

되기는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깐틴(canteen)이 필리핀 언어인

따갈로그어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영어입니다.



■ 스테이클 주문하면 테이블로 고기를 갖고와서

주문한 양을 직접 잘라서 저울로 보여줍니다.




■ 스테이크에는 와인이 빠질 수 없습니다. 이곳은 주로

미국 와인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비교적 고급

와인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 식전에 먹는 샐러드는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좀 짜지 않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아쉬움.




■ 식전에 주는 빵은 다른 스테이크 식당에 비하여

맛이 조금은 못한것 같습니다.



■ 스프와 스테이크와 같이 주는 야채는 무료입니다.

보통 필리핀 식당의 스프가 짠데, 오늘은 주방에서

소금 넣는 것을 잊었는지 짜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 주문한 스테이크입니다. 5명이 주문한 4종류의

스테이크. 마닐라의 고급 식당의 스테이크 맛은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고기는 연하고, 육즙이 적당히

있어 좋습니다.


영어상식 하나~~~

스테이크 고기가 질긴것은 hard가 아니고 tough
고기가 연한것은 soft가 아닌 tender라 합니다







■ 5명의 식사비가 총 17,637페소. 적은금액이 아닙니다

한국의 물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금액을 아니지만...


그래도 필리핀에 관광을 와서 이런 고급 식당에서 한국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 잡아보는 것도 좋은

힐링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손님 덕분에 마닐라 가이드를 해 드리면서 우리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힐링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