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맛집] 스페인 식당 바르시노(barcino)에서 스페인을 느끼다

■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필리핀도 식민지 시대의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1571년~1898년까지 무려

328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 식민지 36년의 세월에도 언어, 문화등

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것 처럼 328년의 식민 지배로

인하여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식당은 필리핀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2009년 마카티

부자 동네인 락웰(rockwell)의 파워프랜트(power

plant) 쇼핑몰에서 가본 곳입니다. 현재는 더 많은

브랜치가 생겨서 마닐라에 14개의 매장이 있는 유명한

식당입니다.

사진의 이곳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퀘존의 ayala mall에

있는 매장입니다. 바로 옆에 seda vertis north hotel이

있습니다.

식당이름 바르시노(barcino)는 바르셀로나(Barcelona)

의 고대이름 이라고 합니다

■ 스페인 음식에 익숙하지 않아도 메뉴와 안내판에

음식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음식을

고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 저는 스페인 음식중에는 가장 유명한 볶음밥 같은

빠엘라(paella)만 알고 있습니다. 모른는 음식을 주문시

에는 종업원에게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나  손님이 많이

찾는 음식을 추천 받는것이 좋기는 하지만, 경험에

비추어 보면 종업원이 매출을 올리기 위하여 가장 비싼

음식을 추천하는 것이 대부분 이더군요

■ 스페인도 와인산지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와인

애호가 외에는 스페인 와인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와인 상식이 없이 와인을 주문시에는

가격을 보고 주문하는 것이 가장 적당 합니다. 마닐라의

경우에는 2,000페소 정도 수준의 와인중 코르크 마개가

되어 있는것이 좋습니다.

■ 식전에 무제한으로 주는 빵입니다. 이태리, 스테이크

식당에서도 이런 식전 빵을 주는데 메인 메뉴보다 빵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것은 무슨 이유인지~~

■ 그림보고 주문하여 먹은 음식들 이었는데 모두

괜찮은 음식이었습니다. 이 식당은 멤버쉽 카드를

2,500페소를 주고 구입을 하면 1년동안 모든 브랜치를

이용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