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

[필리핀 마닐라골프] 크리스마스를 말라라얏 골프장에서

필리핀아빠 2018. 12. 27. 21:47

12월 25일(화)

마닐라 골프여행의 마지막날은 리파(lipa)t시에

있는 말라라얏(malarayat) 골프장 입니다.

명문 골프장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좋은 골프장

중에는 속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최대명절인 크리스마스에 오픈 하는

골프장이 많이 없는데, 그 중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이 골프장을 가이드 해 드렸습니다.


최근들어 그린피가 다소 인상이 되었습니다.

그린피 인상이 되어서 여행사들이 조금은 기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한국 골퍼들을 관리해주는 필리핀 직원이 일을

참 잘해서 편하게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그린의 상태가 안좋다고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보수중에 있고 일부 그린은 교체가 되어서

좋아 졌다고 합니다.



■ 역시 필리핀의 최대 명절답게 필리핀인 내장객이

많은 골프장인데 오늘은 필리핀 골퍼를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가이드 해드린 손님들도 18홀 라운드를 예정하고

갔었는데 날씨도 아주 좋고 코스가 한가하여서

9홀을 추가하여 27홀 라운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주변 좋은 경치와 괜찬은 골프장 컨디션을 가진

골프장이지만, 마닐라에 숙소가 있을시에는 다소

거리가 약 80km 정도가 되어서 편도 이동 시간만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날은 숙소인 COD HYATT HOTEL에서 1시간 30분,

마닐라로 복귀시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 말라라얏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음식도 맛이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생망고를 예쁘게 잘라서 치즈케익 위에 얹어

놓은 디저트 인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

먹어 보았는데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