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골프] 크리스마스에 비오는 아얄라 그린필드 골프장에서

■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마닐라로 골프 여행을

온 손님들을 가이드 해드렸습니다. 우정이 깊은 고교

동창 관계의 친구들 이었는데 역시 고등학교 친구들

이어서인지 우정이 남달랐고, 모두 좋은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는 배려심이 많은 손님들 이었습니다.

12월 23일(토)

명문 골프장인 아얄라 그린필드(ayala green field)

열대성 저기압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아 아침 마닐라

에는 비가 내렸지만 골프장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

라운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 우기도 아닌데

비가 계속 내리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 이날은 많은 내장객이 있었습니다만, 아쉽게도 9홀을

마치고는 더이상 라운드를 할 수 없어 포기를 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골프장은 rain check 제도가 없어서 조금은 아쉽고,

골프장 회원권을 갖고 있는 한국인이 별로 없어서

몇몇 한국인 회원들에게만 부킹의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 osmo mobile 덕분에 이제는 블로그 포스팅에 많은

동영상을 만들어서 포스팅을 할 수 있네요.

특히 time lapse 기능으로 만드는 것이 재미 있습니다.

■ 12월 24일(일)

같은 아얄라 그린필드...이날도 날씨는 좋지 않아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한국에서 마닐라로 골프여행을 와서 비 때문에

라운드를 못하게 되면 참 아쉽습니다만 날씨는

통제가 안되는 것이라서 힘드네요

특히 이 골프장은 그린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그린의 상태는 최상이었고,

그린의 속도도 맑은 날과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의

변화가 없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 손님중 한 분이 로우 핸디캡이신데 티샷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살쩍 담아 왔습니다.

■ 날씨가 비교적 괜찬아서 time lapse로 촬영

■ 아얄라 그린필드 클럽하우스 필리핀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