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생활] 또 보이스 피싱을 당했습니다. 앙헬레스 voice phishing

필리핀아빠 2021. 6. 25. 11:10

■ 2020년 9월 1,600만 원을 안타깝게 보이스 피싱을 당한 이야기를 포스팅했었습니다. 이 범죄는 더 발전되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생활] 천육백만 원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을 당했습니다

잘생긴 X, 예쁜 X 과의 온라인 만남은 조심!!!! ■ 보이스 피싱 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이제는 검찰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은 없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국제적

blog.daum.net

■ 항상 뉴스에서만 이런 범죄를 보고 있던 중 얼마 전 또 블로그를 통하여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 이 글을 받고 보내신 분과 카톡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2020년 포스팅했던 내용의 같은 용의자로부터 보이스 피싱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 분도 무려 1,200만 원을 보내고서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입금된 내용을 보내주셔서 수취은행의 swift code로 확인을 해보니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앙헬레스의 BPI 은행에서 개설된 계좌였습니다.

그렇지만 송금된 것을 지급정지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힘듭니다.

 

■ 그나마 이분은 어떻게 검색을 통하여 블로그에 포스팅된 내용을 보고 더 이상의 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필리핀에 살고 있지만 여기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 한국에서 이러한 보이스 피싱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YouTube에 내용을 정리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의 검증되지 않은 사람과의 만남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