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필리핀 마닐라 생활] 마닐라는 다시 봉쇄 생활 속으로(8/6~8/20)

필리핀아빠 2021. 8. 8. 23:20

■ 계속된 확진자 증가(일 10,000명 수준)로 마닐라는 다시 가장 강력한 봉쇄 조치인 ECQ를 실시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상황은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쇼핑몰은 문을 닫고, 필수시설인 약국/슈퍼마켓만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에서 마닐라로 들어오는 것도 제한이 됩니다

■ 현재 통행금지는 밤 12시부터 다음날 아침 4시까지입니다. 봉쇄 기간에는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4시까지로 통행에 제한이 됩니다

■ 필리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를 동시에 착용하게 합니다. 페이스 쉴드가 없으면 쇼핑몰이나 공공시설이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페이스 쉴드가 바이러스 전파 방지에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아직도 필리핀은 고집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팬데믹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좋은것 하나가 있습니다. 모두가 미인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와이프도 예외가 아닙니다 ㅎㅎ

■ 혹시 모를 단속 대비와 일부 시설 출입 시 통행증(quarantine pass)이 없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통행증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도 부착을 해야 합니다

■ 봉쇄가 시작되기 전에 먹거리를 장만하고 판매할 김치도 담갔습니다. 이틀간 준비 상황을 YouTube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