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은 무거운 주제입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필리핀 간통죄에 대한 문의를 하신 분이 있었는데,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서 소개를 하고 자 합니다. 누구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필리핀 국제결혼을 고려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0년 결혼에 대한 통계가 있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가정이 이혼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놀란 것은 한국인들의 이혼뿐 아니라 국제결혼한 가정들도 많이 이혼한다는 사실입니다. 필리핀 국제결혼 통계는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 필리핀의 간통죄에 대하여 예전에 포스팅했었습니다
■ 이번 사례도 배우자 부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필리핀은 법률적으로 이혼이 허락이 안되는 나라입니다. 알기로는 필리핀과 바티칸이 유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 필리핀도 이혼을 합법화하기 위한 벌률을 제정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현재 하원에 계류 중인 이혼 법률 중 이혼이 가능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혼 청원서 제출일 기준, 5년 이상의 별거
◆배우자의 성전환 수술 또는 성전환
◆ 화해할 수 없는 혼인상 문제
◆가정 내 또는 부부간 학대
■ 자세한 사례는 유튜브에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필리핀 국제결혼을 하여 한국에서 살고 계신 구독자의 댓글이 시사하는 바가 많아서 이곳에 가져왔습니다
아이고... 정말 최악의 경우이군요. 아마 페북을 통해 만났을 겁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확률상으로.) 누구의 잘잘못을 논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한국에 있으면서 와이프가 해주는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보면 필리핀 아빠님이 소개해 주신 오늘 같은 사연을 보면 행동양식이 비슷... 하더라는 겁니다.
1. 도덕, 예절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커온 극히 일부 여성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데려왔는데, 한국 남성이 신경을 덜 써줬거나(한국인과 필리핀 사람 각자 상대방에게 신경을 쓴다는 의미가 뉘앙스나 행동에서 좀 다릅니다.) 뭔가 강요를 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한국 남성은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먹고사는 게 바빠서...' 먹고사는 게 바빠도 잠시 시간 내서 집 앞 커피숍에 가서 2-3천 원짜리 커피 시켜놓고(자주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혹은 한 달에 서너 번 정도.) 부부끼리 수다 떨거나 동네 마실 나가서 구경하고 길거리 어묵 같은 군것질거리를 하러 나가는 시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입니다.
3. 그러다 보니 와이프는 같은 커뮤니티(페북) 채팅에 빠져듭니다. 거기에서 같은 국가 출신의 남성 만났을 확률 높습니다.
4. 정신 차리고 본 가정에 충실하든지, 같은 국가 출신 남성 따라가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필리핀 아빠님 영상 후반부에도 말씀하셨듯이 한국에 왔으면 한국어 학습 강요를 할 거면 한국 남편도 따갈로그나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이 외국어 학습에 뒷전이고 어려워하는데 상대방에게 요구만 해서는 앞뒤가 맞지 않죠. 서로 간에 배려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거고 국제결혼을 해서 한국에 사는 저 포함 국제결혼 자는 보통 남성들이 하는 반려자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더 많이 해야 합니다. 물론, 적절히 상황과 때에 따라 제제를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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