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생활] 필리핀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아저씨 "정치호"

■ 유튜브를 하면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한국 인천에서 평범한 직장인 한국인 아저씨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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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는 것을 사양하였으나 이런 좋은 일은 많이 알려서 필리핀 한국인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내 설득에 허락을 하여 주셨습니다

■ 간략하게 소개를 해 드리면 2007년 8월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때 핸드폰 대리점을 하던 정치호 아저씨는 본사의 해외여행에 선정이 되어 처음 필리핀에 오게 됩니다. 우연한 기회에 라구나(laguna)에 있는 티야니(tiyani) 초등학교와 인연이 되어서 지금까지 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 2018년부터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20명 학생에게 월 500페소(12,500원) 씩의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월 만원 정도가 무슨 장학금이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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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필리핀에서는 공립학교는 수업료가 없지만 그 외 필요한 비용을 allowance라고(식비, 교통비, 학용품 구입 등) 하는데 이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 가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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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는 매년 2차례씩 학교를 방문하여 선물과 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교실 바닥 공사 후원

■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은 이 한국인을 아저씨라고 부릅니다

■ 정치호 아저씨께서 필리핀 아빠 유튜브를 보시고 오는 11월에 학교의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께 한국 음식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고 연락이 오셔서 우리들의 인연은 시작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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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사정이 허락한다면 아이들을 초대하여 필리핀의 에버랜드라고 할 수 있는 enchanted kimdom에 방문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 필리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많은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가진 것이 많지 않은 사람이 남을 돕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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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호 아저씨의 선행을 사진과 함께 YouTube에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