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11시경에 울리는 핸폰 벨소리...액정에는 olive라 표시가 나오고
명쾌한 목소리의 올리브 하우스(필리핀 퀘존의 홈스테이) 이모님이네요 ,,,,
"1층으로 빨랑 내려와" 내려가니 오늘 점심에 비빔밥을 하셨다고 나물과 내가 좋아하는
동그랑땡을 쥐어주고 가시네요
내가 필리핀에 도착해서 지금까지 지내면서 항상 한결 같으신 분이십니다
살면서 이런 분 만나는 것도 나에게는 복이지요...
요즘 세상에 사람의 정을 느끼면서 살지 못하는게 다반사 인데 이모님 덕분에 사람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생신때 찾아 뵙지도 못하고 전화만 드렸는데.....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전해주신 나물로 비빔밥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올리브하우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oliv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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