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필리핀 여행] 바기오(baguio) 여행 - 맛집

필리핀아빠 2013. 12. 19. 21:30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맛집 찾기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도 좋지만 나의 경우는

현지의 사람들에게 여러사람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특히 택시기사도 좋은 정보 제공자가 되구요

그래서 공통 분모를 찾으면 거의 실패하는 경우가 없지요 ㅎㅎ

 

한국음식만 고집하지 말고 그 지역의 맛집을 순회하는 것도

여행의 한 즐거움 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찾은 집이

good taste라는 필리핀 식당

 

그런데 이 식당 바기오 현지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순서를 보니 대기시간이 약 40분정도

필리핀 타임이니 아마 1시간은 족히 걸릴듯

 

다음에 도전하기로 하기 발길을 돌립니다

내부 사진이 없어졌네요 ㅠㅠ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 맛이 좋다고 소문난 집이라 합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집이 50's diner

샌드위치등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역시 여기도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대기하던 중 앞의 필리핀 친구들 마닐라에서

왔다는데 이 식당 소문나서 일부러 찾아 왔다 하더군요

 

나도 선택은 잘 한것 같네요

1950년에 개업한 이식당 실내는 넓지도 않고 인테리어도 그냥 수준

 

 

음식양 대단히 많더군요...도저히 혼자는 먹을 수 없는 양

그렇지만 가격은 양에 비하여 너무 저렴하구요....

 

이 식당의 대표적인 메뉴중 하나인 guys on the hood

가격은 145페소

닭다리,스파케티,햄버거,피자빵,프렌치프라이 헐~~~~

 

 

메뉴 및 가격표

 

 

 

take out한 이 식당의 대표적 샌드위치인 club sandwich

가격은 145페소...참치 속을 넣었는데 양이 정말 많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집은 일식당

산하(山下, yamashita)..테이블은 없고 카운터 만 있는 작은 식당

 

 

 

 

라면과 볶음밥 교자를 먹다 카운터 진열된

스팸깁밥 아주 종더군요 ㅎㅎㅎ

 

 

 

 

바기오 시내에도 야시장이 열린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바기오 시내에 있는 대표적 공원인

번햄 파크(burnham park) 바로 옆길인

 

하리손 로드(harrison road) 편도 1차선을 막고

저녁 9시부터 12시 정도까지 반짝 야시장이 열립니다

 

 

 

각종 중고제품(거의 모든 신볍잡화)과 신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는데 바기오 사는 사람들에게는

퇴근 후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 합니다

 

 

 

 

 

 

 

야시장에서 뻬 놓을 수 없는 곳

가판 음식.....저렴한 가격에 식사 해결 가능 합니다

 

 

 

 

 

 

바기오 시내의 재래시장을 돌아 보던 중 우연히 찾은

원두 커피 파는 가게

 

다음번 여행 목적지인 사가다(sagada)에서도 커피가 생산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가격도 마닐라에 비하면 대단히 저렴하고

내가 좋아하는 헤이즐럿(hazelnut)을 500g에 140페소에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