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을 영어로는 이렇게 부릅니다
LGBT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특히 필리핀에선 Gay를 따갈로그어로
빠끌라(bakla)라고 부르고, 한국 사람들은 은어로
박선생이라 칭하기도 합니다. 남장 여자는
톰보이(tom boy)라고 부릅니다
필리핀에서의 성소수자들은 한국보다는 인권을
보장 받고 지내는 것을 많이 봅니다. 관공서, 상점,
은행 등 모든 공공기관에도 아무 차별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계는 인기 높은
성소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리핀 여행,관광시
길거리에서도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연예인들 덕분에 한국에서도 많이 개방되어
있지만 아직도 음지에서 지낸다고 많이 듣습니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논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고 단지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점만을 말씀드립니다
5월 상원의원에도 출마하는 필리핀의 국민적이 영웅
마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가 오늘(4/10) 은퇴
경기를 승리로 장식을 했습니다
얼마전 파키아오가 성소수자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나이키에서 후원을 중단하는 등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필리핀에서도 보수적인 가정에서는 자녀가
성 소수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끄럽게
여기는 것을 봅니다
필리핀에서는 아무 제약 없이 사회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우리 보다는 상당히 개방적인 사고방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여자 가수 였으나 최근에 남장 여자인 톰보이로
커밍 아웃한 필리핀의 유명한 가수 입니다
http://blog.daum.net/chang219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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