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락다운 4

[필리핀 마닐라 맛집] 집에서 만드는 철판 볶음밥/pepper lunch 따라 하기

■ 필리핀 마닐라는 현재 식당 내 식사가 금지되고 배달과 take out만 가능합니다. 오늘 3월 26일에는 역대 최다 확진자 9,838명을 기록한 날이기도 합니다 ​ 방역조치로 식당 내 영업을 금지하니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특히 한국 식당을 운영하는 교민분들 잘 버티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다 보니 집 밥에 의존합니다. 일본계 프랜차이즈 식당 중 pepper lunch라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는 인기 좋은 식당입니다 ■ sizzling plate라고 하는데 우리의 철판 볶음밥과 같습니다. 이것을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 오늘의 음식 재료는 우삼겹살(250), 옥수수(45), 콩나물(80), 쪽파(7) 약 400페소로 3..

필리핀 맛집 2021.03.29

[필리핀 마닐라 여행] 추억 팔이로 봉쇄, 격리 생활을 합니다(3) (ebs 세계테마기행 섬섬옥수 필리핀 비빙카/푸토붕봉

■ 4월 30일까지 봉쇄, 격리 조치인 lockdown이 연장되어 집에서 고립된 생활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런 조치가 코로나 방역에 효과가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오늘은 두 번째 추억 팔이는 필리핀의 대표적 길거리 간식을 갖고 왔습니다. 이곳을 촬영 시에는 미리 섭외된 장소가 아니라 길거리 헌팅이었습니다. 연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살고 있는 마닐라 퀘존에 있는 노점상입니다 ■ 비빙카(bibingka) 바나나 잎에 쌀가루 죽/우유/염장된 달걀을 넣고 숯불에 구워낸 다음 코코넛 가루를 뿌려서 먹는 필리핀의 간식 중 하나입니다. 금방 구워서 나온 따뜻한 비빙카의 맛은 아주 좋습니다. 이때 이곳은 한 개에 50페소에 판매 하였습니다. ​ 길거리뿐 아니라 쇼핑몰에서는 전기 오븐에 ..

카테고리 없음 2020.04.25

[필리핀 마닐라 생활] 두테르테 대통령의 경고 "코로나 봉쇄(lockdown) 조치를 지키지 않으면 계엄령 수준으로 전환"

■ 코로나로 인한 봉쇄, 락다운(lockdown)이 4월 30까지 연장된 가운데 1달이 지나다 보니 많이 느슨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재래시장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거리는 차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 나도 같이 느끼지만 집에서만 1달 이상을 지내는 것이 쉽지만 않습니다. 지난 화요일 4월 14일 퀘존의 토마스 모라토인데 평소보다 차량 통행이 많아졌습니다. ■ 4월 16일 저녁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수시로 발표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늦은 저녁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 오늘 발표의 주요 내용은 느슨해진 사람들의 락다운 조치 이행에 대한 경고(?)를 하는 느낌입니다. 필리핀의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시행 중인 봉쇄, 락다운(lockdown) 외에는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

필리핀 생활 2020.04.17

[필리핀 마닐라 여행] 추억 팔이로 봉쇄, 격리 생활을 합니다(1) (보양식 티놀라(tinola)/ebs 세계테마기행 섬섬옥수 필리핀)

■ 우리나라의 대표적이 보양식 하면 닭 요리 중에는 삼계탕과 백숙이 아닐까 합니다. 필리핀에도 우리의 백숙과 비슷한 요리가 있는데 티놀라(tinola)라고 합니다. 따갈로그의 t 발음 표기를 "띠"라고도 하여 띠놀라라고 표시하기도 합니다. ​ 닭, 마늘, 양파, 사요태(sayote, 필리핀 채소)를 넣어서 끓이는 것입니다. 백숙의 맛과 거의 비슷하고 국물의 맛이 아주 좋습니다. ​ 얼마 전 코로나 봉쇄, 격리 생활의 보양식으로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 나는 마늘을 좋아해서 듬뿍 넣어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합니다. 식사 문화가 우리와 다른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국물 음식이 있으면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국물을 밥에 뿌려서 비벼 먹습니다. ■ 약 2년 전 ebs ..

필리핀 여행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