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빠

■ 필리핀에 있는 여행사 중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곳은 직접 모객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해바라기같이 한국의 대형 여행사만 바라보고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관련된 업종인 식당, 관광지, 여행사 가이드들도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장기화되는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더 이상 극복할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네요. 백신 개발 소식도 들려오기는 하는데~~~~ ■ 한국 언론 보도 내용; ​ "국내 여행업 1위인 하나투어가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이 종료되는 다음 달부터 전 직원 대상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여행업 올 스톱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대규모 감원이 현실화될 조짐이다. 하나투어는 지난 13일 오후 2300여 명에 달하는 전 임직원을 대상..

■ 언제가 종착점인지를 모르는 코로나 상황은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하는 말이 있지만 이것은 코로나 상황과는 맞지 않는 말입니다. ​ 그동안 마닐라에 골프, 관광을 다녀가신 손님들이 안부를 서로 묻곤 합니다. 대부분 언제나 마닐라 여행을 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입니다. 지금 마닐라의 여행업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폐업상태입니다. ​ 필리핀은 GDP의 약 12.7%가 관광수입이고, 약 10%는 필리핀인의 해외 근로자인 OFW(Overseas Filipino Workers)의 본국 송금입니다. 2020년 1월 이후로 어려운 상황으로 필리핀의 경제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2020년 방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2%를 감소하였다고 하는데, 실제적..

■ 마닐라에서 관광, 골프여행 가이드를 하면 여러 분야의 손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이 블로그를 통하거나 한 번 여행을 다녀가신 분들이 소개를 해 주셔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처음 여행을 오시는 분들의 가장 민감한 문제가 바로 돈입니다.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

■ 필리핀 마닐라 가이드를 하면서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골프, 관광, 어학 연수, 유학, 이주등 각각의 방문 목적이 다른 인연들이 다녀 가십니다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 한다고 나름 노력하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한것을 매번 손님을 공항에서 배웅을 할 때 느끼곤 합니다. 일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