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바비큐 5

[필리핀 마닐라 생활] 브런치, 바비큐, 스파게티, 와인, 소주 그리고 산미구엘 맥주와 함께한 필리핀의 생일파티

■ 인터넷에 보면 필리핀 사람들은 생일을 유난하게 잘 챙긴다는 썰들이 많이 보입니다만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가족마다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 지난 2월 1일이 와이프의 3x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 시기가 여행의 피크 시즌이어서 항상 생일을 마닐라에 여행 온 손님 가이드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금년에는 팬데믹 덕분에 집에서 식구들과 같이 생일파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생일 브런치를 먹으려고 마리키나(markina)에 있는 예쁜 식당에 왔습니다. Rustic Mornings라는 식당인데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현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입니다. 보통 아침이나 브런치를 먹으려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오늘 주문한 브런치 메뉴입니다. 총 1,800페소(..

필리핀 생활 2021.02.04

[필리핀 마닐라 맛집]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서민들이 살아가는 방법(길거리 바비큐 장사)

■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사는 빙식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길이 막혀 한국에서 여행 오는 손님이 없어 여행, 골프 가이드 일을 못하여 한국 음식 배달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 주변에 보면 길거리에 노점을 만들어 장사를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먹는 장사를 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필리핀보다는 조금은 고급화된 바비큐(barbecue) 요리를 볼 수 있지만 필리핀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서민들의 길거리 음식입니다. ​ 살고 있는 집 주변에 한 아주머니가 저녁마다 바비큐 장사를 합니다. 생활비를 조금이라고 벌어보겠다고 길거리에서 바비큐를 굽고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 하면 보통 위생에 대하여 걱정을 하게 되는데 이곳은 바로 뒤의 집에서 만들고 차..

필리핀 맛집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