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행 9

[필리핀 마닐라 생활] 페소(peso) 위조지폐를 경험하다

■ 필리핀은 고액권 지폐가 1,000페소/500페소 2종류가 있습니다. 쇼핑몰, 상점에서 고액권으로 현금 지급 시 위조지폐인지를 확인하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계산원이 지폐를 만지작거리거나 형광색이 나는 기계에 비추어 보기도 합니다. 특히 1,000페소 위조지폐가 많다고 합니다. ​ 그래서 최근에는 이 위조지폐 방지를 위하여 한층 더 보안이 강화된 지폐를 만들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 며칠 전 차량 교환을 하게 되어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였습니다. 사실 은행에서 찾는 돈에 이상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 차량 대금 지불 후 집에 왔는데 판매자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지폐 중 한 장이 위조지폐라는 것입니다. 판매자가 꼼꼼했는지 집에 있는 위폐 감지기로 검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필리핀 생활 2020.09.21

[필리핀 마닐라 생활] $대 페소(peso) 환율에 울고 웃는 코로나 생활

■ 환율과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요. 미래 예측을 하여 맞으면 유능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되지만 다르게 되면 실력 없는 사람으로 평가되는 게 현실입니다. ​ 해외 생활을 하면 환율에 대하여 민감하게 됩니다. 수입원이 한국의 원화도 있지만 미국 달러와 필리핀 페소도 벌기 때문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 환율은 용어가 어려워 이해하기가 헷갈립니다. 절상, 절하, 강세, 약세 등등등...... 일단 나는 $대 페소가 얼마? 와 $대 원화가 얼마? 인가로 간단히 이해를 합니다. 해외 생활에서 하는 일에 따라서 환율의 변화에 따라 교민들은 희비가 갈리게 됩니다. ■ 요즘 이해가 잘 안되는 환율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1$ 대 52페소 하던 환율이 요즘에는 1$ 대 50페소 정도를 하..

필리핀 생활 2020.06.17

[필리핀 마닐라 생활] 서민들이 돈을 주고받을 때는 은행보다는 이곳을 이용합니다(전당포, pawn shop, 사설송금)

■ 코로나 때문에 필리핀의 금융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락다운으로 인하여 은행은 일부 지점만 영업을 하여 항상 복잡한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지리적 여건과 은행의 문턱이 높아서인지 서민들은 은행보다는 사설 금융 거래하는 곳을 많이 이용합니다. ​ 락다운 기간에는 더 많은 서민들이 돈을 보낼때, 받을 때 이런 곳을 이용합니다. 송수신 업무뿐 아니라 pawn shop 즉 전당포의 기능도 하고 있어, 요즘 같은 시기에는 서민들은 귀금속을 맡기고 돈을 빌려 쓰고도 있습니다. ​ pera padala는 따갈로그어로서 영어로는 money remittance의 의미입니다. 대표적인 송수신 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PALAWAN EXPRESS CEBUANA LBC 등등 ■ 돈을 송수신 할 때는 수수료를 ..

필리핀 생활 2020.05.06

[필리핀 마닐라 생활] 외국인도 경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시니어 시티즌, senior citizen)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굳게 믿으며 마닐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만 60세가 되면 시니어 시티즌(senior citizen)이라 부르며 여러 가지 사회적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단, 외국인에게는 정부에서 발행해주는 시니어 시티즌 카드로 매월 슈퍼마켓에서 생활용품 구입 시 ..

필리핀 생활 2019.12.17